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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Music)/로직프로(Logic Pro)

[로직프로 강좌] Chapter 5 . 시스템 준비하기 (Preparing a System)

by 치키치키박 2024.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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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understanding of computer music

 

 

 

 

시스템 준비하기  (Preparing a System) : 프리페링 어 시스텀

 

음악 로직 학습을 위한 장비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로직을 학습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장치가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좀 더 편리한 미디 데이터 입력과 상업용 음악과 같은 음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갖추어야 할 장비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라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오디오 기기만으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요. 

뭔가 부족함을 느낄 때쯤에는 하나씩 필요한 장비를 장만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장비를 획득하면서 음악 로직 학습이 더욱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거예요.

 

▼상세히 알아보기 

 

 

 

맥의 선택 (Mac Choice) : 맥 초이스

 

맥의 1차 선택 기준은 이동이 잦은 사용자는 맥북 에어(MacBook Air)와 맥북 프로(MacBock Pro)의 노트북, 주로 집이나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는 사용자는 iMac, Mac mini, Mac Studio, Mac Pro의 데스크탑입니다.

작업 환경에 맞는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2차 선택 기준입니다.

프로세서, 메모리, 하드 용량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데, 무조건 큰 게 좋지만, 어느 정도 기준이 필요합니다. 프로세서는 칩별로 기본형부터 Pro, Max, Yira로 구분되어 있는데, 선택 요령은 메모리와 하드 용량을 먼저 결정하는 것입니다.

먼저 메모리 용량은 음악 작업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모든 소프트 악기는 메모리로 로딩되며, 큰 것은 음색 하나에 1GB가 넘는 것도 많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 악기의 총 메모리 용량을 체크해야 하며 입문자라면 최소 16GB 이상을 권장합니다.

둘째로 하드 용량입니다. 음악 작업을 하다 보면 가상 악기와 샘플을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 가장 많이 사용하는 Native Instruments사의 KOMPLETE만 해도 설치 용량이 800GB가 넘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와 샘플 용량을 체크해야 하며 입문자라면 최소 1TB 이상을 권장합니다 

 

 

 

맥 / 맥북

 

 

 

 

마스터 건반 (Master Keyboard) : 마스터 키보드

 

음악 작업의 첫 번째 단계는 로직에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악기나 컴퓨터에 연결한 외부 하드 음원을 자동으로 연주할 수 있는 미디 정보를 입력하는 것입니다. 미디 정보를 입력하는 도구로는 컴퓨터의 기본 장비인 키보드와 마우스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게임 컨트롤러인 '조이스틱'을 사용하면 미디 정보 입력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디 정보 입력 장치로는 피아노 모양의 마스터 건반이 많이 사용됩니다. 이 장치는 외관상으로는 신디사이저와 비슷하지만 미디 연주 정보 입력용으로 사용되며 내장된 음색이 없습니다. 또한, 가격은 비싸지만 음원을 내장하고 있어 미디 정보 출력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신디사이저도 있습니다. 드럼 패드, 미디 기타, 윈드 컨트롤러 등 다양한 미디 정보 입력 장치도 있으며, 각종 연주 테크닉을 리얼하게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스터키보드 / 신디사이저

 

 

 

미디 음원 (MIDI music source)  : 미디 뮤직 소스

 

미디 음원은 연주되는 악기를 가상적으로 구현한 것으로, 신디사이저나 모듈, 샘플러 등이 있답니다. 모듈은 음원만 내장된 것으로, 건반을 떼어놓은 것을 마스터 건반, 음원만 떼어놓은 것을 모듈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샘플러는 원하는 음색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장치로, 미디 음원으로 사용됩니다. 모듈과 샘플러는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라이브 연주가 필요 없는 컴퓨터 뮤지션에게는 소프트 악기(가상악기/VSTI)를 권장합니다. 소프트 악기는 가상 악기로, 컴퓨터에 프로그램처럼 설치하여 사용하는 악기를 말합니다.

로직은 상업용 음원 작업에 사용되고 있을 만큼의 뛰어난 음질을 가진 소프트 악기를 기본적으로 20가지 이상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로직에서는 제 3의 회사에서 제작된 서드 파티 플러그-인을 추가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악기들을 충분히 다룰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후에 필요한 플러그인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네요.

 

 

 

음원 모듈 (사운드모듈) / 샘플러

 

 

 

 

오디오 인터페이스  (audio interface)  

 

맥에 내장된 사운드 카드는 정말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고 있어요. 추가 비용 없이도 음악 공연을 즉시 즐길 수 있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죠. 하지만 조금 더 익숙해지면 사운드가 지연되는 레이턴시 현상도 해결하고 싶고, 상업용 음원과 같이 깨끗한 소리로 녹음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건 당연한 일이에요.

이런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답니다. 바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해서 장착하는 거죠. 음악을 진지하게 다뤄볼 계획이라면 꼭 필요한 장비이기 때문에 미루기 어려운 부분이에요. 요즘에는 가격도 많이 낮아지고 성능도 높아져서 꼭 고가의 제품을 사야할 필요는 없어요. 자신의 직업 환경에 따라 몇 개의 마이크와 악기를 연결할 것인지 확인하고 필요한 인풋 수만 체크하면 돼요.

 

 

포커스라이트 스칼렛 2i2 (2개의 인풋을 제공하는 제품) /ROLAND UA-1010 8개의 인풋을 제공하는 제품

 

 

 

 

헤드폰 (headphones

 

녹음을 하실 때는 헤드폰이 정말 중요한데요. 외부 소리를 차단할 수 있는 밀폐형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그래도 외부 소리가 들리면 이어폰을 끼고, 그 위에 헤드폰을 덧쓰는 방법도 있답니다.

보컬이나 연주자는 녹음할 때 헤드폰으로만 소리를 듣기 때문에 주파수 왜곡이 없는 모니터용 헤드폰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연주자가 두 명 이상이거나 집에서 녹음을 할 경우에는 4개 혹은 8개의 헤드폰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헤드폰 앰프도 필요합니다.

 

 

 

 

 

마이크 (Mike)

 

음악을 녹음할 때에는 마이크가 매우 중요한데요, 사람의 목소리와 같이 아날로그 신호를 로직에 디지털 신호로 녹음하기 위해서는 마이크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특히 음악에서는 가수의 목소리가 승부를 좌우하기 때문에 마이크의 성능은 매우 중요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콘덴서 마이크를 많이 사용하고, 라이브 공연에서는 다이내믹 마이크를 많이 사용하죠. 마이크를 선택할 때에는 다른 장비를 선택할 때와 마찬가지로 주변에서 많이 사용하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 녹음실에서는 마이크 녹음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이크 프리 앰프, 컴프레서 등의 아웃보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장비의 중요성은 매우 크지만, "실력 없는 것들이 장비 탓 한다"는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는 않아야 합니다. 좋은 장비는 좋은 결과를 만들어주지만, 중요한 것은 그 장비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비를 충분히 연구하고 학습하여 최상의 작업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족함을 느낄 때에는 전문 장비에 대한 욕심을 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는 현재 가지고 있는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음악 녹음을 좀 더 즐겁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이내믹 마이크 / 콘덴서 마이크

 

 

마이크 프리 앰프 / 컴프레서

 

 

 

 

모니터 스피커  (Monitor Speakers)

음악 작업을 하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독자의 '귀'라고 생각해요. 음악을 만들고 수정하는 과정에서 소리를 듣는 것이 정말 중요하죠. 그래서 모니터 시스템은 음악 작업을 할 때 꼭 필요한 장비 중 하나에요.

모니터 시스템은 앰프와 스피커로 구성되어 있어요. 앰프는 소리를 증폭시켜 주는 역할을 하고, 스피커는 증폭된 소리를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해요. 이 두 가지가 함께 동작해서 우리가 작업한 음악을 귀로 들려주는 거죠.

요즘에는 모니터 스피커에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이런 제품들은 구입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해서 입문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어요. 가정용 오디오 스피커나 라이브용 스피커와는 다르게 모니터용으로 나온 제품들은 주파수 대역이 고르기 때문에 독자가 원하는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효과적이에요.

그래서 음악 작업을 시작하시는 분들에게는 모니터 시스템을 구성하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음악 작업을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고, 원하는 사운드를 더 잘 들을 수 있게 도와줄 거예요.

 

 

 

앰프 분리형 / 앰프 내장형 스피커

 

 

 

 

 

 

미디 컨트롤러 (MIDI CONTROLLER)

 

미디 컨트롤러는 로직 믹서의 볼륨과 팬, 플러그인의 파라미터 등을 마우스가 아닌 외부 장치로 조정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입니다. 컨트롤러 전용 장치도 있지만, 대부분의 마스터 건반에는 슬라이더, 노비, 키 패드 등의 컨트롤러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추가 구매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로직 10.5에서부터 Ableton Live와 동일한 Loop 기능을 도입하면서 노베이션 (Novation) 사의 런치패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로직의 루프 기능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컨트롤러입니다.

 

노베이션 (Novation) 런치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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