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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운드 (Game Sound) 3/NDS

마리오 카트DS(Mario Kart DS) 사운드트랙 OST Full Soundtrack

by 치키치키박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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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카트DS

 

 

 

MV

 

 

 

장르: 게임 OST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장점으로는 우선 게임 볼륨이 풍부하다. 캐릭터와 카트 수도 많고 패밀리 컴퓨터 로봇같은 색다른 신규 캐릭터도 있다. 레트로 코스가 생기면서 코스 개수가 32개로 늘어났으며 미션 런이라는 그랑프리와 별개로 즐길거리도 생겼다. 특히 미션 런은 아직도 본가 시리즈에서 유일한 미션 모드라는 점도 큰 의의다. 더군다나 휴대용에 걸맞게 VS 모드와 배틀 모드를 혼자서도 할 수 있게 변경되었다. DS 성능이 좋지 못함에도 고정 60프레임과 쾌적한 게임플레이를 보장하는 점 역시 호평.

무엇보다 가장 뚜렷한 DS판이 보여준 혁신은 Wi-Fi를 이용한 마리오카트 시리즈 최초의 온라인 대전 요소다. 비록 DS 사양 한계로 최대 4인까지밖에 대전이 불가능했고 버퍼링이 약간 있는 것과 그외의 제약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온라인 대전이 가능한 마리오카트는 당시로선 파격이었고 머리오 카트 DS 인지도와 판매량이 폭등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Wi-Fi 서버 운영이 종료된 지금까지도 커스텀 서버로 DS판 온라인 대전을 즐기는 매니아층이 있다.

단점은 미니 터보 성능이 지나쳐서 그에 따른 카트 밸런싱 실패했다는 점이다. 스네이킹이 승리하려면 준 필수 급 테크닉으로 굳어지면서 스네이킹에 불리한 카트들이 단체로 묻혀버리는 밸런스 문제가 꽤나 컸고 요시가 타는 카트인 에그원은 거의 모든 유저에게 만능픽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기 카트가 되었다. 스네이킹 자체도 찬반이 갈려서 컨트롤 재미 요소로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직선 코스에서까지 드리프트를 연발하는 괴상한 주행이라는 위화감, 손가락과 버튼을 혹사시키는 조작, 카트 밸런스 붕괴 등으로 싫어하는 사람도 많았다. 레트로 코스를 수록하면서 리메이크한 BGM 음질이 언뜻 듣기에도 원작보다 확연히 공허하게 느껴질 정도로 열화되었다.

또한 처음 시도하는 레트로 코스의 트랙선정이 GBA나 GC에서는 반절이 서킷이라 아쉽다는 평이 많은데, 이 역시 용량과 성능 문제 때문에 단순한 디자인 위주로 구현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였다. 심지어 베타 버전에선 본래 GC 버섯 브릿지 대신 GC 마리오 서킷이 들어갈 예정이였고 실제로 트랙 구현이 거의 다 된 상태였으나 이미 GC 코스에 서킷만 2개나 있었으므로 대신 버섯 브릿지를 다운그레이드 해서 넣은 것. 반대로 DS로 구현하기 용이했던 N64용 트랙은 서킷이 하나도 없다.

정리하면 DS 하드웨어 성능에 맞추느라 손해본 점이 곳곳에 있으나. 그를 극복하고 남을 정도로 충실한 컨텐츠와 게임성을 갖추며 현 세대 마리오 카트 기반을 확립한 수작. 그 예로 온라인 대전이나 레트로 코스 (과거 작품 코스를 리메이크함은 슈퍼 마리오 카트에서 코스 20개를 수록한 어드밴스가 먼저나 정식으로 과거 작품 코스 모두를 고루 묶어 그랑프리 4개로 만든 구성은 DS판이 시초다.), 싱글 플레이 배틀 모드 등 컨텐츠는 마리오 카트 DS에서 시작되어 그 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슈퍼 마리오 카트, 마리오 카트 64에서 디렉터를 맡은 이후 오랫동안 마리오 카트 시리즈 개발에서 떨어져있던 콘노 히데키가 프로듀서를 봤는데, 닌텐독스와 거의 동시기에 개발을 진행했다고 한다. 따라서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게 되었는데, 하루는 마리오 카트의 프로듀서, 다음 날은 닌텐독스의 프로듀서를 보는 식으로 작업을 진행하고 아닌 날에 미팅을 신청하면 그날 밤에 미팅을 했다고 한다. 전혀 다른 두 게임의 프로듀서를 동시에 보는 일이 처음이라 상당히 힘들었다고 하며, 미야모토 시게루의 고충도 알 것 같다고 했다. 그래도 두 게임 모두 평가랑 판매량 모두 좋았기에 큰 성과는 얻은 셈이다. 그래서인지 보너스로 닌텐독스에 엇갈림 통신으로 획득 가능한 마리오 카트 장난감이 나오며, BGM까지도 어레인지 돼서 수록되어있다.

 

일본판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작곡가]

Shinobu Tanaka

 

 

Release Date [출시날짜]

NA: 2005년 11월 14일
AU: 2005년 11월 17일
ITA: 2005년 11월 24일
PAL: 2005년 11월 25일
JP: 2005년 1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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