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장르: 게임 OST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1989년 12월 21일 코나미가 제작한 MSX2 슈팅 게임.
고퍼의 야망 에피소드 II 이후 MSX 오리지널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 개발한 완전신작이다. 본래는 썬더 크로스 MSX판으로 기획이 되었다가 기획이 변경되어 오리지널 작품이 되었다고 한다. 그 때문인지 시스템 측면에서 썬더크로스를 연상하게 하는 부분이 약간 있다.
난이도는 흉악하기로 이름높았던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비하면 상당히 마일드해진 편. 파워업 자체가 꽤 단순화되어서 메인웨폰은 통상탄인 '니들 샷'과 3Way인 '와이드 샷' 두 가지 뿐이고 무기의 파워만을 파워업 아이템을 얻어 축적시켜나가는 방식이다. 죽더라도 축적한 파워는 약간의 페널티만 받고 유지되므로 그라디우스 시리즈에 비해서 부활패턴이 쉬운 편. 옵션은 그라디우스 시리즈와 달리 상하에 고정되어 있으며 옵션과의 거리, 옵션웨폰의 방향을 어떻게 변경해가며 전략적으로 싸우는가가 게임의 관건이 되는데 이는 모티브가 된 썬더크로스와 유사한 부분이다.
이러한 게임성에 대해서는 약간 찬반양론이 있었다. 파워업이 단순해 MSX판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화려한 파워업과 화끈한 화력에 익숙해졌던 유저들에게는 조금 심심하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지만 옵션의 전략적인 운용과 전방향 스크롤로 인한 다이나믹한 레벨디자인 등으로 그라디우스 시리즈와는 차별적인 재미를 구축했다는 평가도 있다. 대체로 일본 내에서보다는 유럽 쪽에서 좀 더 인기가 있었던 듯.
음악과 사운드
사운드는 코나미의 사운드팀인 구형파구락부가 담당하였다. SCC 사운드를 풀로 활용한 효과음과 배경음악은 일품이다. 1스테이지 BGM인 'Battle Ship'이나 엔딩곡인 'Memorie' 등은 손꼽을만한 곡들이고 나머지 곡들도 뒤지지 않는 퀄리티.
발매 당시에는 한국에서도 기대하던 신작 게임이었기 때문에 당시 국내 유일의 게임 전문 잡지였던 게임월드에서 재빨리 공략 기사를 실었다. 다만 당시에 국내에서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 대부분은 메가램팩을 이용해서 카피본을 해봤기 때문에 나중에 SCC 사운드를 직접 듣고 나서 뒤늦게서야 놀랐다는 사람도 많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작곡가]
Hiroshi Makitani Tetsurou Eguchi Tomiharu Kinoshita |
Release Date [출시날짜]
MSX2/MSX2+
JP: December 21, 1989
참고내역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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