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서 '금지된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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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쟁의 화학무기

- **1차 세계대전의 배경**: 1900년대 초반 유럽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거의 100% 확률로 1차 세계대전에 징집되었을 것이다.
- **전쟁의 잔혹성**: 전쟁은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아아가는 매우 잔혹하고 치명적인 일이다. 
- **화학무기의 사용**: 당시 전쟁에서는 **화학무기**가 사용되었으며, 이는 전투를 더욱 끔찍하게 만들었다.
  - **화학무기의 종류**: 겨자 가스, 염소 가스, 신경 가스 등이 사용되었으며, 이들은 신체의 여러 부분을 파괴하고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 **민간인 피해**: 화학무기는 적군뿐만 아니라 민간인, 동물, 식물 등 모든 것을 파괴하는 위험이 있다.
- **제네바 의정서**: 전쟁이 끝난 뒤, 1925년 제네바 의정서를 통해 화학무기 사용이 전면 금지되었다. 
- **현재의 위험**: 한국은 여전히 세계 3대 화학무기 보유국 중 하나가 있어 화학전에 대한 위험이 남아 있다.

### 실명 레이저의 위험성

- **실명 레이저의 개념**: 실명 레이저는 상대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적군의 눈을 멀게 만들기 위해 설계된 무기이다.
- **사용 목적**: 이 무기는 전투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레이저와는 달리, 연구적인 장애만을 남기는 악랄한 무기이다.
- **국제 사회의 반응**: 1598년, 국제 사회는 실명을 목적으로 만든 레이저 무기의 대인 공격을 정식으로 금지하였다.
- **비교적 안전한 레이저**: 전자 광학 장비에 대한 공격은 허용되지만, 실명 레이저는 금지된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이 강조된다.

### 집속탄의 비극

- **집속탄의 정의**: 집속탄은 한 개의 폭탄 속에 수십에서 수백 개의 소형 폭탄이 들어간 폭탄으로, 단 한 개의 폭탄으로 넓은 지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가진다.
- **문제점**: 많은 소형 폭탄들이 제대로 터지지 않고 남아 있어, 전쟁이 끝난 뒤에도 민간인과 군인에게 피해를 준다.
- **비극적 결과**: 전쟁이 끝난 뒤에도 민간인이 다치고 죽는 일이 반복되며 비극을 초래하였다.
- **국제 사회의 대응**: 2008년, 국제 사회는 집속탄 금지 협약을 통해 공식적으로 이 무기의 사용을 금지하였다. 한국은 이 협약에 서명하지 않았으며, 집속탄을 생산하는 16개국 중 하나이다.

### 허위 항복 전술

- **허위 항복의 개념**: 전쟁터에서 흰색 깃발을 흔들며 항복한다고 외치면 보통 공격이 멈추고 포로로 받아들여지는 것이 원칙이다.
- **전술의 악용**: 그러나 허위 항복은 믿음을 악용하여 기습 공격을 하는 전쟁 범죄로, 부상자 또는 의료인으로 위장하여 공격하기도 한다.
- **민간인 피해**: 이러한 전술이 반복되면 민간인도 공격 대상이 되며, 군인들은 모두가 잠재적 적으로 보이게 된다.
- **국제 법의 규제**: 이러한 비열한 수법은 1907년 헤이그 협약과 1949년 제네바 협약을 통해 금지되었다.

### 백린탄의 잔혹함

- **백린탄의 특성**: 백린탄은 공중에서 눈처럼 퍼지며 닿는 모든 것을 불태워 버리는 폭탄으로, **악마의 무기**라 불린다.
- **인화점과 고온**: 백린은 30도 정도의 낮은 인화점으로 인해 공기와 닿는 순간 불이 붙고, 무려 5,000도까지 올라간다.
- **피해의 심각성**: 피부에 닿으면 심각한 고통을 주며, 생존하더라도 후유증이 크다.
- **사용 규제**: 백린탄은 연막탄이나 야간 조명용으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민간 지역에서의 사용은 절대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 인질극의 심리전

- **인질극의 개념**: 전쟁 중 적군이 민간인을 인질로 잡아 협상의 카드로 사용하는 전략이다.
- **전술의 비겁함**: 인질로 잡힌 사람만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전체가 공포와 불안에 휩싸이게 된다.
- **전투 지역의 위협**: 포로들을 전투 지역에 세워두고 공격하면 민간인들이 다칠 것이라는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 **국제 법의 금지**: 이러한 인질극은 1949년 제네바 협약과 1977년 추가 의정서에 의해 공식적으로 금지되었다.

 

### 청야 전술의 파괴적 영향

- **청야 전술의 정의**: 적이 가질 수 없다면 부셔버리는 전술로, 후퇴하면서 지나온 지역을 파괴하는 방식이다.
- **민간인 피해**: 이 과정에서 집, 도로, 식량, 민간인의 생계 수단이 모두 파괴된다.
- **역사적 사례**: 러시아가 나폴레옹의 침공에 맞서 이러한 전술을 사용한 사례가 있다.
- **국제 법의 금지**: 청야 전술은 제네바 협약에 의해 금지되었으며, 민간인에게 과도한 고통을 유발하는 전술로 간주된다.

### 무차별 폭격의 전략

- **무차별 폭격의 목적**: 평범한 도시를 무차별 폭격하여 적의 사기와 민간인의 정신을 무너뜨리는 전략이다.
- **전략의 논리**: 병원, 학교, 주택, 기반 시설이 파괴되면 국민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정부가 무릎을 꿇을 것이라는 계산이다.
- **역사적 사례**: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자폭탄 투하가 대표적인 사례로,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다.
- **국제 법의 규제**: 이러한 비열한 발상은 제네바 협약과 여러 조약을 통해 금지되었다.

### 항복 거부 전술의 비극

- **항복 거부의 개념**: 전쟁 중 부대가 무기를 내려놓고 항복하더라도 상대 군인이 부대원들을 쏴버리는 전술이다.
- **과거의 사례**: 과거에는 이러한 일이 자주 발생하였으며, 특히 게릴라전이나 인종 갈등이 심한 전장에서는 더욱 그러하였다.
- **결과의 비극성**: 항복이란 선택지가 사라지게 되어 모두가 죽을 때까지 싸우게 만든다.
- **국제 법의 규제**: 제네바 협약을 통해 병사나 부상자는 의료와 음식을 보호받아야 하며, 인간으로 대우받아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되었다.

### 전쟁 중 약탈의 범죄성

- **약탈의 개념**: 전쟁 중 약탈은 과거에는 전리품으로 여겨졌으나, 현대에서는 명백한 전쟁 범죄로 간주된다.
- **군대의 필요**: 군대는 식량, 물, 은신처가 필요하지만, 약탈과 파괴는 장기적으로 군대에 해가 된다.
- **국제 법의 규제**: 국제 사회는 민간인 재산을 절대 침범해서는 안 된다고 명확히 규정하였다.
- **도둑질의 본질**: 전쟁의 명분과 관계없이 약탈은 도둑질이며, 이는 군대의 전략적 판단에 반하는 행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