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빨리 떠나버린 아름다운 목소리 : 미니 리퍼튼

 

 

유튜브 / LunoLacus 루노라쿠스

 

 

 

 

미니 리퍼튼의 독특한 발성법

• 미니 리퍼튼은 독특한 발성법으로 유명하다.
  • 그녀의 발성은 극도로 높은 음역대를 특징으로 하며, 이는 마치 호각이 휘파람처럼 들린다.
  • 이러한 발성법은 휘슬 레지스터라고 불리며, 성대의 극히 작은 부분만 진동시켜 공기의 흐름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 미니 리퍼튼은 이 발성법을 널리 알린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 그녀의 대표곡인 러빙 유는 맑고 청초한 아침 같은 감성을 선사한다.
• 미니 리퍼튼은 짧은 생을 마감했지만, 그녀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미니 리퍼튼의 어린 시절

• 미니 리퍼튼의 풀 네임은 미니 줄리아 리프튼이다.
• 그녀는 1947년 시카고에서 태어났으며, 8남매의 막내로 성장하였다.
• 어린 시절, 그녀는 발레를 배웠지만, 노래에 더 많은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 그녀는 에이브라함 링컨 센터와 주니어 라일리 오페라에서 오페라 가수의 꿈을 키워갔다.

가수로서의 경력 시작

• 미니 리퍼튼은 대학을 중퇴한 후, 더 님스라는 걸 그룹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가수 생활을 시작하였다.
• 이 팀은 여러 차례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소소한 히트곡을 남겼다.
• 그녀는 때때로 백보컬 세션 팀으로도 활동하였고, 65년의 히트곡인 레스큐 미에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이 시기에 그녀는 10대 소녀로서 소울, R&B, 라그타임에 빠져들었다.

로터리 커넥션과 데뷔 앨범

• 1966년, 미니 리퍼튼은 로터리 커넥션의 멤버가 되어 보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경험하기 시작하였다.
• 로터리 커넥션은 사이키델릭 락과 흑인들의 소울 음악을 접목시킨 독창적인 사운드를 들려주었다.
• 비록 상업적인 성공은 거두지 못했지만, 평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1970년, 그녀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데뷔 앨범 컴투 마이 가든을 발표하였다.

퍼펙트 엔젤 앨범과 성공

• 퍼펙트 엔젤 앨범은 스티비 원더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다.
• 이 앨범에는 대단한 연주자들이 참여하였으며, 스티비 원더의 전성기 멤버들이 함께하였다.
• 그러나 이 앨범 역시 처음에는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 스티비 원더는 미니 리퍼튼의 음악을 좋아하여 그녀에게 백 코러스를 제안하였다.

러빙 유의 성공과 배경

• 러빙 유는 미니 리퍼튼의 대표곡으로, 처음에는 차트에 들지 못했으나, 이후 큰 인기를 끌었다.
• 이 곡은 1975년 1월 18일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였고, 4월 5일에는 1위에 올랐다.
• 스티비 원더의 제안으로 이 곡이 만들어졌으며, 원래는 계획에 없던 곡이었다.
• 미니 리퍼튼과 남편 리처드가 딸아이를 위해 만든 곡으로, 그들의 사랑이 담겨 있다.

미니 리퍼튼의 암 투병

• 1976년, 미니 리퍼튼은 유방암 진단을 받았으며, 유방 절제수술을 받았다.
• 그녀는 암이 림프계로 전이되었고,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 미니 리퍼튼은 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최초의 셀럽 중 한 명으로, 병마와 싸우며 미국 암 협회의 대변인이 되었다.
• 그녀는 지미 카터 대통령으로부터 용기 사항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미니 리퍼튼의 유산

• 미니 리퍼튼은 79년 7월 12일, 남편의 품에 안긴 채 31살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 그녀는 러빙 유를 부르며 딸과 아들의 이름을 읊조리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사망 이듬해인 80년, 그녀의 마지막 앨범 love lives forev가 공개되었다.
• 미니 리퍼튼은 단순히 원히트 원더로 치부될 수 없는, 그녀의 음악적 유산과 영향력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