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SE7EN) - 와줘 (COME BACK TO ME) 듣기/가사

 

Just Listen.......

 

 

 

 

세븐 (SE7EN) - 와줘 (COME BACK TO ME)  듣기/가사

컴 백 투 미 

 

 

장르/ 스타일 (GENRE/STYLE) ▼

 

알앤비 발라드 (R&B ballads)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S E 7 E N
[ Just Listen .... ]

YG FAMILY가 꿈꾸는 새로운 음악적 변화

요즘 국내음반시장에서 HIPHOP이라는 장르의 음악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그런 대중 음악장르가 되어 버린 것이 사실이다. 아직까지 국내 락 (ROCK) 음악이 다른 음악의 장르에 비해 언더의 이미지로 남아 있어야하는 국내음악시장의 아쉬운 현실 속에서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힙합 불모지" 라고만 여겨져 왔던 국내 힙합이 이토록 빠른 성장세를 보인 그 이유는 과연 어디에 있을까? 굳이 그 이유를 따져보자면 그동안 수많은 국내 힙합 가수들의 등장과 더불어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문화적 개방을 이유로 들 수 있겠으나 그 중에서도 특히 YG ENT의 설립이 그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97년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양현석이 설립한 YG ENT 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HIPHOP 음악만을 고집해온 특이한 형태의 음반기획사로서 현재 YG ENT 에는 제작자인 양현석을 비롯하여 지누션 ,원타임, 페리 ,마스터우, G-DRAGON .등에 이르기까지 국내 음반기획사중 가장 많은 HIPHOP 뮤지션들이 소속되어 있는 음반기획사로 성장하였다. 이처럼 회사설립이후 7년간에 걸쳐 HIPHOP 음악만을 고집해오던 YG ENT가 2003년에 들어서면서 드디어 좀더 과감하고도 커다란 음악적 포부를 내세움으로서 YG ENT의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제시하고 나섰다.

THAT IS SE7EN

그 변화의 첫 걸음이 바로 지금 소개하고 있는 쎄븐이다. SEVEN의 음악은 다름 아닌 R&B 장르...

HIPHOP 음악과 더불어 흑인음악을 대표하는 R&B 장르는 현재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르인데 쎄븐의 음악적 특징이라고 말한다면 기존에 소개 되었던 국내 R&B음악들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 기존의 국내 R&B 음악의 경우 브라이언 맥나잇과 같이 부드러우면서도 깊고 진한 흑인 창법을 사용하여 무대위에서 차분하게 진행되어 왔다면 쎄븐의 경우는 기교중심의 보컬보다는 좀더 세련되고 깨끗한 보컬을 사용함과 동시에 화려한 무대매너를 함께 연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들려주는 음악과 보여주는 음악을 동시에 결합한 R&B 음악 장르이다. 이런 R&B 장르의 특성은 가창력과 음악적 스타일 그리고 무대매너까지 어느 한 부분도 뒤쳐져서는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장르라는 점이다.

WHY? SE7EN

요즘 국내 음반업계의 현실은 어떠한가? 한때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호황을 맞던 국내 음반업계는 그동안 잘못 진행되어온 제작관행과 외모 위주의 선발된 아이돌 가수들의 과부하 현상으로 인하여 똑같은 음악..그리고 똑같은 모습에 지쳐 버린 많은 대중들이 결국 국내 대중가요에 등을 돌리고 마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현실을 맞게 되었다. 더불어 초고속 인터넷 강국이라는 국내 의 사정상 외국에 비하여 MP3 문제가 심각하게 작용하면서 국내음반업계는 사상 최악의 불황을 맞게 된 것이다.

하지만 눈여겨 볼 것은 이런 최악의 음반시장 상황 속에서도 오히려 음악을 제대로 할줄 아는 뮤지션들의 앨범들이나 소장가치 있는 앨범을 만드는 가수들의 경우 오히려 예전보다 더 나은 음반 판매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전 의 주류 와 비주류의 음악이 서로 뒤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요즘 대중들이 원하고 있는 바람직한 가수의 조건이란 과연 무엇일까 ?

그 첫번째로 뛰어난 가창력과 라이브 실력을 원할 것이며 두 번째로 춤 실력 내지는 끼의 겸비 그리고 그 세번째로 외모를 볼 것이다..

요즘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끌며 성공적인 데뷔를 이끌고 있는 신인 여성 보컬 그룹 '빅마마(BIG MAMA)'의 경우만 보더라도 이제 대중들이 가수들에게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쉽게 알수 있다. 다시말해 그들은 이제 투자가치가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접하고 싶어 하며 그 음악 속에서 진한 감동을 얻고 싶어 한다. 이는 어찌 보면 소비자로서 너무나 당연한 권리행사인데 이제껏 잘못된 방송구조와 제작자들의 잘못된 관행으로 인하여 그 당연한 권리를 누리지 못했다는 것이 바로 현재의 음반시장 불황을 만들게 된 계기가 아닌 듯 싶다.

현재 남성 쏠로 가수의 자리가 빈약한 국내 가요시장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세 가지 조건에 충실한 세븐의 등장은 국내 가요계의 심상치 않은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예상된다.

 

곡분석 (music analysis)

 

3. 와줘 (작사 박경진 / 작,편곡 윤승환) --> 타이틀곡

이곡이 바로 세븐의 첫 번째 타이틀곡으로서 이곡의 가사는 휘성의 안되나요를 작사했던 박경진씨가 맡아 진행하였다. 가사 중 가장 인상에 남는 부분은 바로 '행복하게 살지 말아줘 나를 떠나 더 힘들어 줘' 라는 마지막 CHROUS 가사인데 이 가사의 진행 결말을 '너를 기다리고 있어' 라는 가사로 결말지으면서 떠나간 사랑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화성을 이용한 이 곡의 전개는 보컬 그룹에서 많이 사용하는 것이지만 이 곡을 세븐 혼자 처리함으로서 더욱 세련되고 깔끔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이곡의 장점이란 들을수록 익숙해지는 세련된 멜로디와 편곡 구성에 있는데, 곡이 진행되어갈수록 더해지는 세븐의 가창력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보컬리스트로서의 세븐에 대한 기대와 가능성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TMI

• 와줘..'로 신인으로서는 음악방송 7번의 1위를 차지하였고, 세븐은 10대는 물론 30대 이상의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까지 폭넓은 인기를 얻어 2003년 최고의 루키로 떠오르게 한 곡이다.
• 노래를 부르면서 바퀴가 달린 신발인 힐리스 아이템을 응용한 안무를 선보이며 힐리스를 전국적으로 대유행 시켰다. 특히 초등학생 사이에 유행이 되어 원조 등골 브레이커로 불리었다. 힐리스 안무는 세븐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으로 실제로 힐리스를 해외에서 직구해서 신고 등하교를 하고 다니다가 '이걸로 춤을 출 수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걸로 춤을 췄다고 한다. #

• '와줘..' 뮤직비디오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못 잊던 세븐이 그녀의 생일날 힐리스를 타고 선물과 케이크를 사며 생일상을 준비하지만 결국 자신이 혼자란 걸 깨닫고 좌절한다는 줄거리로 '와줘 Part2' 역시 여자 친구의 생일이란 설정은 같다. Part.2 뮤직비디오에는 대니가 우정출연했으며, 2003년 '와줘'에 등장하는 여주인공도 동일하게 등장한다. 그리고 세븐이 눈물 흘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실제로 울었다고 한다.

• '와줘..'의 시나리오를 쓴 양현석과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은 박경진 감독이 '와줘 Part2'에서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 2023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세븐은 오랜 연인의 이다해와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 2부 파티에서 과거에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었던 힐리스를 신고 버진로드에 입장해 '와줘..'를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음악듣기 (MUSIC) / 라이브 (LIVE) 영상

 

MV

 

 

LIVE

(라이브 영상 은 시간떄순으로 정리하엿습니다. 하단으로갈수록 최신) 

 

 

2001LIVE

 

 

2001LIVE

 

 

2021 유희열 스케치북 LIVE

 

 

2022 아는형님에서  시그니쳐인 힐리스 춤

 

 

영상 크게보는 방법

상단 영상 클릭후 

왼쪽하단 □ 박스 클릭 후 감상

 

 

 

가사(lyrics)

클릭후 가사보기

참 많이 미웠어 너의 모든 게
오래 된 사진 속에 날 보고 웃고 선
고운 네 표정들까지
자고 나면 내게로 돌아올 거라고
지겹게 너를 잊지 못하는 내가 더 미웠어
이젠 다 잊을 거란 지킬 수도 없는 약속 하고
너를 보낸 기억에 자꾸 난 지쳐만 가는데 baby
돌아와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 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yeh
이미 다른 사랑 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게 더 미워할 수 있도록 yeh
참 오래 지났지 네가 떠난 지
사랑한 기억은 다
첨 부터 없었던 일 처럼 모두 잊었어
그런데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너를 만나던 거릴 걸으며
또 힘이든 건지 이젠 다 잊었다고
웃을 수도 있다 말도 하고
너의 기억 하나도 없다고 믿고 지냈는데 baby
돌아와줘 멀지 않다면 아직 나를 사랑 한다면
아직까지 난 그 자리에 널 기다리고 있어 yeh
이미 다른 사랑 한다면 벌써 나를 다 잊었다면
조금만 더 기다릴게 더 미워할 수 있도록 yeh
너는 없는데
벌써 떠났는데 너를 잊지 못하고
네가 꼭 돌아올 거라고
내게로 믿고 있는 걸 모르고서
널 다잊었다 믿었나 봐
난 아직 끝까지 널 미워 못하고
그리워만 하나 봐
행복하게 살지 말아줘 나를 떠나 더 힘들어줘
다시 내게 오고 싶도록 baby
언제라도 내가 생각나 혹시 내게로 돌아올까 봐
언제나 난 여전히 이곳에 널 기다리고 있어

 

 

 

세븐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작곡가]
윤승환

 

Written By [작사가]
박경진

arranger [편곡가]

윤승환

 

 

 

Release Date [출시날짜]

2003.03.08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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