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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운드 (Game Sound) 8Bit/NES

[NES] 섀도우게이트 (Shadowgate) 사운드트랙 OST (Soundtrack)

by 치키치키박 2024.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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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dowgate / シャドウゲイト

 

 

 

음향 개선 

 

 

올드믹스 (OLD MIX)

 

 

 

장르: 게임 OST

기종 :NES(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 패미컴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987년 ICOM 시뮬레이션즈에서 매킨토시용으로 제작, 마인드스케이프에서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및 그 시리즈. 데자뷰, 언인바이티드와 함께 ICOM사의 3대 어드벤쳐 게임중 하나.
사악한 마법사의 음모를 막기 위해 그의 성인 섀도우게이트로 모험을 떠난 한 용사의 이야기를 다뤘다.

PC 패미컴 용으로 이식되기도 했으며,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룬 후속작으로 비욘드 섀도우게이트, 섀도우게이트 64가 나오기도 했다. 또한 ICOM 시뮬레이션즈의 전 직원들이 독립해 세운 회사인 Zojoi에서 섀도우게이트 본편의 리메이크를 스팀을 통해 출시하기도 했다.

닌텐도 3DS용으로 버추얼 콘솔이 발매되었다. 다만 일본판 한정.

밑의 리메이크를 제작한 Zojoi가 Mac판을 Steam으로 이식했다.

료나게임으로 소서리스 게이트라는 패러디 게임이 나왔다. 이쪽은 여기사가 주인공.

 

 

패미컴 판

It's a sad thing that your adventures have ended here!!
네 모험이 여기서 끝났다니 슬픈 일이구나!!

ざんねん!!
わたしの ぼうけんは これで おわってしまった!!
유감!! 나의 모험은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일본판 게임오버 화면에 나오는 사신의 얼굴과 출력되는 문구. 게임의 난이도 때문에 섀도우게이트를 플레이하면 몇 번이고 반복해서 보게 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는 니코니코 대백과, '섀도우게이트' 항목.

1989년 일본의 게임 제작사 켐코에서 이식하였다. 마스노 히로유키가 맡은 배경 음악은 평가가 나름 높은 편.

그리고 이 패미컴판 섀도우게이트의 일본판이 일본 내에서의 섀도우게이트 시리즈의 이미지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난이도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잘못하면 게임 오버당하는 수준이며, 이에 더해 일본판 섀도우게이트는 원작이 제 3자의 시점으로 스크립트가 쓰인 것과는 달리 주인공 본인의 시점으로 스크립트가 쓰여 있다. 이 때문에 주인공이 죽어가는 모습을 설명하는 나레이션이, 자기 자신이 죽어가는 모습을 설명하는 웃지 못할 상황으로 변하기까지 한다.

주인공이 용암에 뛰어드는 장면만 예시로 들면, (영어 대사는 패미컴판 기준)
 
영문
일문
원문
Shouting a battle cry,
you catapult yourself
off the platform.
You are brave, warrior,
but STUPID!! Your body
explodes as you plunge
into the lava.
わたしは なにを ちまよったか
いきなり ようがんの なかへ とびこんだ!!
ああっ!! からだが もえる!!
ようがんは そうぞうどおり じごくの あつさだ!!
どうして こんなことを させるんだ!!
わたしは わたしの いしには はんして
じさつこういを はかった。
해석
힘찬 기합을 지르면서,
당신은 스스로 발판 아래로 몸을 던졌다.
용사여, 당신은 용맹하지만, 멍청했다!!
당신의 몸은 용암에 뛰어들며
폭발해 버렸다.
나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용암 속으로 뛰어들었다!!
아앗!! 몸이 불탄다!!
용암은 상상한 대로 지옥같이 뜨겁다!!
어째서 이런 짓을 시키는 거냐!!
나는 나의 의지와는 반하여 자살행위를 행했다.

툭 하면 죽어버리는 허약한 모습, 그러면서도 자신의 죽어가는 모습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것에, 일부 팬들은 주인공을 두고 농담 삼아 しんのゆうしゃ(진짜 용자)라 조롱 부르기도 한다. 니코니코 동화의 섀도우게이트 진정한 용자의 생애와 사세구를 보면 칼을 자기 자신에게 사용해 사망, 구덩이에 떨어졌는데 다리가 부러져 사망 등 처참하기 짝이 없는 데스신에 비웃음 애도를 표하는 코멘트들이 미친 듯이 달린다. 압권은 불길 사이에서 난 다리에서 불길로 뛰어들면서 하는 대사 "홉 스텝 점프... 카-루이스(かーるいす)!"라는 정체불명의 비명소리. (위 영상 4분경) 불을 붙이지 않은 상태에서 기름구덩이로 뛰어들몬 영문판에서는 자살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Suicide obviously does not solve problems.)라고 나온다. 실제로 이건 일본판 만의 서술 문제는 아니고 ICOM사의 게임들은 나레이션 설명에 상당한 언어유희가 들어가 있어서 때로는 실소를 자아내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데자뷰에서 게임오버 당했을때 "여기까지가 당신의 운의 끝인가봐요. 유감이네요 에이스!" 라며 주인공을 조롱하는듯한 멘트가 압권이다. 화자가 1인칭이냐 3인칭이냐의 차이일 뿐.

사족이지만, 켐코는 이후 ICOM 시뮬레이션즈의 다른 어드벤처 게임인 언인바이티드와 데자뷰도 패미컴으로 이식했다. 이것과 관련해서 플루트를 사용할 때 데자뷰 BGM의 인트로가 SE로 흐르는 이스터 에그가 있다.

일본에서는 용사를 그만두고 시인을 하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 Composer [작곡가]

마스노 히로유키 (増野 宏之 (ますの ひろゆき) ) , 켄토 그룹
 
Hiroyuki Masuno, Kento's Group
 
 
 

 

 

Release Date [출시날짜]

 

JP: 1989년 3월 31일
NA: December, 1989
PAL: 1991년 5월 30일

 

 

 

 

내용참고

https://namu.wiki/w/%EC%84%80%EB%8F%84%EC%9A%B0%EA%B2%8C%EC%9D%B4%ED%8A%B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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