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음향 개선
올드믹스 (OLD MIX)
장르: 게임 OST
기종 :NES(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 패미컴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코나미에서 제작한 메탈기어 시리즈의 외전 게임. 북미에만 발매되고 일본에서는 발매되지 않았다. 1990년 작품.
전작은 메탈기어지만, MSX2판이 아닌 NES판 메탈기어로, 패미컴으로 나왔던 메탈기어가 일본에서는 반응이 그냥 그랬지만, 해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기 때문에, 해외 팬을 위한 NES만의 속편이 나온 것이다. 즉 NES판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미국에서 만든 작품이 아니다. 코나미 본사에서 제작했고 유통만 북미 코나미가 한 것. 스탭롤을 보면 다 일본 이름이다. 북미 유통사 이름이 Ultra Games로 나오는 것도 코나미가 일부러 회사 명의를 하나 만들어서 발매한 것일 뿐 나중에 유럽에 유통할 때는 코나미가 직접 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NES판 메탈기어를 발전시킨 느낌. 그래픽도 기종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고, 음악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볼륨 역시 전작의 배로 늘었고 스토리 역시 본가만은 못하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편. 게임플레이에 있어서는 잠입 액션 게임이라는 구조는 전반적으로 지켜지고 있다. 게임의 밸런스 역시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쿠소게에 가까웠던 전작 NES 메탈기어보다는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새로운 시도 역시 꽤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링크의 모험같은 횡스크롤 스테이지를 도입한 것이 있다. 시도는 좋았지만 당시 노하우의 부족 탓인지 잠입 액션 게임의 스테이지라기보단 런앤건 게임의 스테이지같아 실패. 그 와중에 스네이크의 조작감은 여전히 런앤건의 조작감이 아닌 잠입 액션의 조작감이라 답답함이 밀려온다. 이외에는 포복 전진이나 적병의 시야 개선 등 괜찮은 향상점도 눈에 보인다.
다만 역시 원작에 비해 레벨 디자인이 떨어지고 그 외에도 스토리상의 허점이나, 잠입 액션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람보가 되어버리는 점, 무엇보다도 코지마 히데오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덮어놓고 안좋은 평가를 받는 불운한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의 스태프들 중에는 패미콤판 <혼두라>나 <악마성 전설>을 담당했던 사람들도 있는데, 그 탓인지 게임 내에서도 스네이크가 마치 혼두라 주인공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며 지형 디자인에서 고전 악마성 시리즈의 향취가 나기도 한다. 훗날 이들은 코나미를 퇴사해서 트레저를 설립하게 된다.
전작인 패미컴판 메탈기어,메탈기어 서바이브와 함께 코지마 히데오가 만들지 않은 메탈기어 작품이다보니 정식 메탈기어 시리즈로 쳐주지 않는다. 그러나 이 게임에서 양산형 메탈기어, 여성 첩보원과의 접촉, 신원 미상의 인물이 주는 정보, 몸을 기계로 대체한 빅 보스 등의 코지마 히데오가 직접 제작한 MSX2판 메탈기어 2보다 먼저 이런 소재를 도입한 게임이다. 다만 소재만 비슷할 뿐 스토리의 완성도는 나중에 나온 MSX2판이 훨씬 높다.
아래는 관련 일화.
전작은 메탈기어지만, MSX2판이 아닌 NES판 메탈기어로, 패미컴으로 나왔던 메탈기어가 일본에서는 반응이 그냥 그랬지만, 해외에서 밀리언셀러를 기록했기 때문에, 해외 팬을 위한 NES만의 속편이 나온 것이다. 즉 NES판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지만 미국에서 만든 작품이 아니다. 코나미 본사에서 제작했고 유통만 북미 코나미가 한 것. 스탭롤을 보면 다 일본 이름이다. 북미 유통사 이름이 Ultra Games로 나오는 것도 코나미가 일부러 회사 명의를 하나 만들어서 발매한 것일 뿐 나중에 유럽에 유통할 때는 코나미가 직접 하고 있었다.
전반적으로는 NES판 메탈기어를 발전시킨 느낌. 그래픽도 기종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고, 음악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볼륨 역시 전작의 배로 늘었고 스토리 역시 본가만은 못하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편. 게임플레이에 있어서는 잠입 액션 게임이라는 구조는 전반적으로 지켜지고 있다. 게임의 밸런스 역시 나쁘지 않다. 전체적으로 쿠소게에 가까웠던 전작 NES 메탈기어보다는 확연히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새로운 시도 역시 꽤 많은데 대표적으로는 링크의 모험같은 횡스크롤 스테이지를 도입한 것이 있다. 시도는 좋았지만 당시 노하우의 부족 탓인지 잠입 액션 게임의 스테이지라기보단 런앤건 게임의 스테이지같아 실패. 그 와중에 스네이크의 조작감은 여전히 런앤건의 조작감이 아닌 잠입 액션의 조작감이라 답답함이 밀려온다. 이외에는 포복 전진이나 적병의 시야 개선 등 괜찮은 향상점도 눈에 보인다.
다만 역시 원작에 비해 레벨 디자인이 떨어지고 그 외에도 스토리상의 허점이나, 잠입 액션 게임이지만 실제로는 람보가 되어버리는 점, 무엇보다도 코지마 히데오의 손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 때문에 덮어놓고 안좋은 평가를 받는 불운한 게임이기도 하다.
이 게임의 스태프들 중에는 패미콤판 <혼두라>나 <악마성 전설>을 담당했던 사람들도 있는데, 그 탓인지 게임 내에서도 스네이크가 마치 혼두라 주인공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며 지형 디자인에서 고전 악마성 시리즈의 향취가 나기도 한다. 훗날 이들은 코나미를 퇴사해서 트레저를 설립하게 된다.
전작인 패미컴판 메탈기어,
아래는 관련 일화.
「Snake's Revenge」 제작 당시인 어느 날 코지마 감독은 귀가중의 전차 안에서 프로그래머의 한 사람으로부터 「속편을 만들고 있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음과 동시에, 「「코지마씨의 메탈기어 2」를 보고 싶다」라고 하는 뜨거운 러브 콜을 받았다. 그 순간에 울컥거려 온 것이 있던 코지마 감독은 하룻밤에 속편의 스토리를 다 써서 다음 날에는 그 초안서를 건네 주었다고 한다. 그 스토리가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가 되었다…….
기이하게도 이렇게 해서, 2개의 완전히 다른 「메탈기어 2」가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두 작품의 스토리가 동일 시간축상에 있다고 생각하면 언뜻 봐도 많은 모순이 생긴다. 「메탈기어 솔리드」에 등장하는 코나미 오피셜의 연표를 봐도 본작의 스토리에 관한 기술은 없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코지마가 제작해 일본에서 발매된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가 정통 속편이 되어서 , 「Snake's Revenge」는 메탈기어 시리즈의 역사로부터 사실상 매장되어 버렸다. 해외의 유저로부터도 본작은 어디까지나 「예외편」적으로 파악되어 있는 것 같아 역시 평가는 좋지 않다. 하지만 코지마 자신은 '이 배다른 형제라고도 말할 수 있는 「Snake's Revenge」가 없었으면 「메탈기어 2 솔리드 스네이크」도 「메탈기어 솔리드」도 태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 Composer [작곡가]
오구라 쓰토무 (Tsutomu Ogura / 小倉 努 (おぐら つとむ)
Release Date [출시날짜]
NA: 1990년 4월
EU: 1991년 3월
내용참고
728x90
반응형
'게임 사운드 (Game Sound) 8Bit > 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S] 마이티 파이널 파이트 (Mighty Final Fight) 사운드트랙 OST (Soundtrack) (0) | 2025.03.13 |
---|---|
[NES] 킥마스터 (KickMaster) 사운드트랙 OST (Soundtrack) (0) | 2025.03.06 |
[NES] 로보캅 2 (RoboCop 2) 사운드트랙 OST (Soundtrack) (0) | 2025.03.06 |
[NES] 섀도 오브 더 닌자 (Shadow of the Ninja) 사운드트랙 OST (Soundtrack) (1) | 2025.02.16 |
[NES] 에릭 더 바이킹 (Erik The Viking) 사운드트랙 OST (Soundtrack) (0) | 2025.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