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장르: 게임 OST
코나미의 초기 아케이드 대전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2가 구축한 현대 대전격투물 이전에 대전 격투 게임의 형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작품군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첫 가동은 1985년 1월.
패미컴
MSX/아케이드판보다 약 3개월 뒤인 1985년 4월 22일 발매. MSX판보다 용량도 살짝 커져서 192kbit 롬 카트리지를 사용하고 있다. 아케이드판보다 패미컴판이 더 히트를 친 덕에, 일반적으로 게이머들이 '이얼 쿵후'하면 연상하는 것은 대부분 패미컴판.
MSX판을 베이스로 패미컴으로 이식한 것이기 때문에 일견 MSX판과 비슷해보이는 외견이고 게임 진행방식도 동일하지만, UI와 배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스크린샷만으로도 쉽게 구분할 수는 있다. 패미컴판은 주인공이 입은 바지가 분홍색이며 체력바의 위치, 벽돌 패턴이 사용된 자리 등이 크게 다르고 양 기종간 배색의 차이도 뚜렷하기에 구분하기가 쉽다.
MSX판에서는 공격 버튼이 1개였던데 비해 패미컴판은 펀치와 킥 2가지로 늘었고 그에 따라서 동작이 MSX판보다 더 다양해졌다. 점프는 단순히 레버를 위로 넣는 것으로 가능하게 되었고 수직점프 킥과 하단 펀치가 추가되어 기술은 총 7가지로 늘어났다. 뛰는 방향을 지정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뒤로 뛰면서 벽을 짚고 삼각점프도 가능해졌다. 결과적으로는 현대 대전 격투게임과 꽤 비슷한 조작계를 가지게 되었다.
연출적인 추가요소로 5스테이지의 MU를 쓰러뜨리면 날아차기로 배경에 있는 징을 울리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MSX판을 플레이한 사람들과 패미컴판을 플레이한 사람들 사이의 기억에서 가장 크게 차이가 나는 부분.
참고로 패미컴판에는 얍삽이가 있다. 수직점프 하강중 점프킥을 상대가 맞으면 경직되는데 다시 수직점프 하강중 점프킥을 맞출 수 있으므로 무한 하메가 성립. 일본에서는 나름 유명한 비기였는지 변집동화에서 필살기로 사용한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작곡가]
Miki Higashino
Release Date [출시날짜]
1985
참고문헌
'게임 사운드 (Game Sound) 8Bit > N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NES] 디그 더그 (Dig Dug) 사운드트랙 OST (0) | 2024.05.27 |
---|---|
[NES] 남극 대탐험 (Antarctic Adventure) 사운드 트랙 OST (0) | 2024.05.27 |
[NES] 갤러그 (Galaga) 사운드트랙 OST (0) | 2024.05.26 |
[NES] 엑세리온 (Exerion) 사운드트랙 OST (0) | 2024.05.26 |
[NES] 벌룬파이트(Balloon Fight) 사운드트랙 OST (0) | 2024.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