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장르: 게임 OST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초대작.
시리즈의 초대작답게 파이어 엠블렘의 뼈대를 확립한 시리즈의 기념비적인 게임이자 나아가 SRPG의 장르적인 특성을 확립한 바이블로 평가받는다. 사실 처음에는 광고만 화제가 되었을 뿐 게임 잡지들의 '시스템을 이해할 수 없다', '너무 어렵다'는 무수한 혹평과 함께 덤핑에서 샀다는 증언도 나왔을 정도로 그다지 인기가 없었으나 입소문을 타면서 발매에서 반년 정도 지난 뒤에야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메인 디렉터는 카가 쇼조로 당시 3명의 아르바이트생(도트, 프로그램 등)과 함께 취미삼아 동인 게임을 개발하는 기분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캐릭터 디자인, 음악, 프로그램 등 게임의 대부분을 카가 쇼조가 관여했다.
움직이는 캐릭터가 그냥 다 이름 없는 장기말에 지나지 않는 여태까지의 대전략 게임에서의 틀에서 벗어나 유닛에 캐릭터성과 RPG식 성장 구조를 부여하여 SRPG라는 장르를 탄생시켰다. 다양한 인간군상과 미형의 캐릭터들 과 나라를 멸망당한 왕자가 나라를 되찾기 위해 병사를 일으켜 나라를 되찾고 세계를 먹으려는 흑막을 쳐부수는 정통적인 판타지를 재현한 심도 있는 스토리로 인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거기에 더해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와는 달리 중간 세이브 따위는 없고, 까딱 잘못하면 2~3방만에 캐릭터가 사망하는 높은 난이도와 각자의 개성이 있으면서 죽으면 완전히 사망처리되어 쓰지 못하게 되는 잔혹한 시스템이 이어져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 더욱이 패미컴 말기에 개발되어 역동성과 그래픽도 상당히 수준급이다.
클래스에 따라 기본적인 특성이 천차만별이며 캐릭터별로 능력치와 성장률이 다른다. 따라서 캐릭터를 골라가면서 키우는 재미가 있다. 다만 난이도가 처절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아무나 골라 키우다가는 나중에 지옥을 맛보게 된다.
특이하게도 적으로 나오는 캐릭터 중에서도 특정 아군으로 설득해서 아군으로 꼬드기는 게 가능하다. 적장은 대부분이 범용 포트레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용 포트레이트를 사용한다면 대부분 아군이 된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작곡가]
츠지요코 유카
Yuka Tsujiyoko
Release Date [출시날짜]
1990년 4월 20일
내용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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