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장르: 게임 OST
기종 : Sega Master System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소닉 더 헤지혹(8비트)의 후속작. 타이틀명은 MD판 소닉 더 헤지혹 2와 같으나 스토리며 스테이지 구성, 트랩과 보스 및 BGM에 이르기까지 MD판과는 전혀 별개의 게임이 되어 본격적으로 게임 기어판만의 외전적인 내용을 갖추게 된 작품. 테일즈가 붙잡힌 히로인 신세가 되어 소닉이 구하러 간다는 배경을 봐선 MD판 2 이후의 이야기인 것처럼 비치지만, 카오스 에메랄드가 여전히 6개고 스핀 대시를 쓸 수 없으며 적 캐릭터 디자인이 1과 크게 차이가 없는 점 등을 봐선 그렇게 단정하기도 애매하다. 그냥 어디까지나 전작 기준의 후속편으로 이해하자. 그리고 테일즈가 데뷔한 게 MD판 소닉 2라 알려져 있는데, 이는 잘못된 사실이며 실제 데뷔작은 이 게임이다. 속도감 면에선 물론 원작에 비할 바는 아니나 360도 회전지형 등이 생겨서 전작보단 약간 나아졌다.
하나 기묘한 점이 있다면, 분명 테일즈를 구하러 가는 건데, 정작 스테이지 아이캐치에선 처음부터 끝까지 소닉과 동행하는 것처럼 그려진다. 그런데 더미 데이터로 테일즈의 여러 스프라이트들이 남아있는 걸 보면 테일즈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가 엎어진 것일 수도 있다.
세가 마스터 시스템으로도 발매되었으나, 전작은 북미에서도 발매되었지만, 본작은 유럽과 남미, 대한민국에서만 발매되었다. 또한 가장 선발매된 유럽 기준으로 마스터 시스템판이 게임 기어판보다 약 2주 먼저 나왔기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8비트 버전'이라고도 부르는 편.
다른 소닉 게임들처럼 카오스 에메랄드 입수 여부에 따라서 엔딩이 달라진다. 카오스 에메랄드를 전부 입수하지 못하고 클리어하면 테일즈를 구하지 못한 배드 엔딩이 나오는데, 소닉이 홀로 달리다가 밤하늘 별 속의 테일즈를 올려다보며 끝난다. 보기에 따라 이 엔딩이 테일즈의 죽음을 암시할 수도 있다. 거기다가 배경음악도 잔잔하고 멜랑콜리한 분위기라 팬들 사이에서는 이 엔딩이 소닉 게임 중에서 가장 섬뜩한 엔딩으로 꼽힌다. 그런 이유로 소닉.exe의 다양한 파생작에서도 이 요소가 간간히 쓰이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도 삼성전자를 통해 삼성겜보이.삼성알라딘보이, 핸디겜보이, 핸디알라딘보이로 일본 발매일과 같은 날에 출시된적이있다
음악과 사운드 (Music and Sound)
여담으로, 엔딩곡이 8비트의 고전적인 미디음으로 음악인 것 치고 서정적인 느낌이 굉장히 좋다, 사람들의 음악듣는 취향에 따라선 오리지널 메가 드라이브판 소닉 2의 엔딩곡보다 이 게임 기어판 소닉 2의 엔딩이 더 느낌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게임기어 판이랑 마스터시스템 버전 이랑 차이가 있다.
이번부턴 진행 자체는 게임 기어 판과 동일한데, 화면 크기 차이 때문에 일부 보스전에서 운신폭이 약간 넓고 최종 보스 그래픽도 한결 여유 있게 표현된다. 그밖에는 아쿠아 레이크 존 액트 2 시작 지점에 물이 차오르는 효과가 없고, 오프닝 연출 및 일부 BGM이 다르다.
게임 기어판 오프닝은 그래픽이 약간 어둡고 BGM으로 스크램블드 에그 존 배경음악이 나온 뒤 타이틀 BGM으로 넘어가는데, 마스터 시스템판은 오프닝이 약간 밝아졌으며 게임 기어판 타이틀 BGM이 여기서 나오고 타이틀 음악이 없다. 그리고 보스전, 엔딩 BGM(게임 기어판은 트루 엔딩 BGM이 따로 있고 마스터 시스템판은 배드 엔딩과 BGM을 공유)에서 차이가 난다.
9 트랙인 09. Green Hills Zone 테마는 소닉CD 오프닝인 Sonic - You can do anything 을 8비트버전으로 재해석한것이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 Composer [작곡가]
Release Date [출시날짜]
1992년 11월
내용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