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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운드 (Game Sound) 8Bit/SEGA Master System

[SMS] 아웃런 (OutRun) 사운드트랙 OST (Soundtrack)

by 치키치키박 2024.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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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un / 아우트런 / アウトラン

 

 

OST

 

 

 

 

장르: 게임 OST

기종 : Sega Master System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세가에서 제작, 1986년 9월에 출시한 레이싱 게임.

 

1985~1986년, 스즈키 유 세가 AM2 연구소의 체감형 바이크 레이싱 게임, 행온 엔듀로 레이서가 연달아 성공하자 세가에서는 스즈키 유에게 이번엔 자동차 레이싱 게임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들은 스즈키 유는 1981년 영화 캐논볼 런에 영감을 얻어 비슷한 느낌의 게임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스즈키는 기존의 다른 레이싱 게임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아웃런을 만들었다. 그는 자동차가 충돌과 추돌로 폭발하는 레이싱 게임을 싫어했으며, 게이머들이 우수한 운전 경험을 즐기기를 원했다. 실제로 게임에 쓰인 자동차 페라리 테스타로사의 실제 성능, 예를 들어 마력, 토크, 타이어, 기어 등을 시뮬레이션하려고 노력했고, 넓은 도로, 건물 및 음악 선택 기능이 있는 라디오의 디자인 요소를 넣었다.

스즈키는 처음에 영화처럼 게임의 배경을 미국으로 구상했으며 세가에 미국의 다양한 장소를 다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세가는 미국이 위험하다며 대안으로 유럽을 제시했다. 스즈키 유 역시 자신의 게임 구상에 비해 미국은 너무 크고 황량하다고 결론 지었다. 그는 서독 프랑크푸르트에서 BMW 520을 빌려 2주 동안 유럽을 다녔다. 프랑크푸르트를 시작으로 모나코, 스위스 알프스, 프랑스 리비에라, 이탈리아 로마, 피렌체  밀라노를 다녔다. 유럽을 다니면서 자동차에 캠코더를 매달아 유럽의 풍경을 녹화했다. 스즈키 유는 모나코에서 게임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자동차를 페라리 테스타로사로 결정했고 일본으로 돌아왔을 때 차량을 구해 사진을 찍어 디자인에 참고했다.

4명의 프로그래머, 사운드 제작자 및 5명의 그래픽 디자이너로 구성된 소규모 팀이 아웃런을 개발했다. 스즈키는 당시에 다른 프로젝트에 배정되지 않은 직원 만을 사용해야 했다. 그 결과, 스즈키 유는 10개월 이내에 게임 개발을 완료하기 위해 스튜디오에서 프로그래밍과 기획을 대부분 혼자 수행하면서 많은 시간을 일해야 했다.

아웃런의 아케이드 시스템 보드는 세가 시스템 16 보드에 행온에서 사용한 스프라이트 확대/축소 기술인 일명 '슈퍼 스케일러' 기술을 넣은 전용 보드였다. 스즈키 유는 기존 하드웨어로 원하는 게임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새로운 보드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즈키 유는 이에 대해 "저의 디자인은 처음부터 항상 3D였습니다. 행온에서도 시스템의 모든 계산은 3D로 했습니다. 3D로 위치와 확대/축소 비율을 계산하고 2D로 거꾸로 변환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3D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음악과 사운드 (Music and Sound)


아웃런의 음악은 유명한 세가의 음악가인 카와구치 히로시(川口博史)가 작곡했다. 게임 내 3개의 음악 트랙 각각은 당시에 다른 아케이드 게임이 제공한 것보다 훨씬 길고 다양했으며 다른 레이싱 게임들과 다르게 사용자가 음악 트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장르적으로도 레이싱 게임에서 흔히 연상되는 빠른 비트의 음악뿐 아니라 느긋한 드라이브 분위기의 퓨전 재즈나 라틴 재즈 곡들을 통해 이질적인 분위기를 조성했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 Composer [작곡가]

카와구치 히로시(川口博史)

Hiroshi Kawaguchi

 

 

Release Date [출시날짜]

JP: 1986년 9월
NA: 1986년 11월
EU: 1986년 12월

 

 

내용참고

https://namu.wiki/w/%EC%95%84%EC%9B%83%EB%9F%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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