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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Music)/음악이야기

2024년 음악관련 서적 (추천 도서 11선)

by 치키치키박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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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즘 / 음악을 이해하는 다각도의 시선 음악 도서 11선 (정기엽)

 

 

 

 

당신의 음악 취향은 (This Is What It Sounds Like)

 

당신의 음악 취향은 (This Is What It Sounds Like)

 

수전 로저스, 오기 오가스 저/장호연 역

 

 

음반 프로듀서가 들려주는 끌리는 노래의 비밀

 

요새 무슨 음악 들어요? 어떤 음악 좋아해요?

최근에 듣고 좋았던 곡을 떠올려보자. 그 노래가 왜 좋았을까? 호소력 짙은 보컬의 목소리였을까? 눈앞에서 연주하는 듯한 밴드의 생생한 연주 실력?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가사가 귀에 쏙 들어왔는가? 리듬 타기 좋은 그루브였나? 쾌감마저 느껴지는 뛰어난 후렴구에 마음을 빼앗겼는가?

이 세상에는 음악이 넘쳐난다. 나쁜 음악은 없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내 취향이 아닌 음악이 있을 뿐이다. 왜 어떤 사람은 록을, 어떤 사람은 재즈를, 어떤 사람은 팝 음악을, 힙합을, 클래식을 좋아할까? 음악 취향을 장르로만 규정지을 수도 없다. 한 장르의 음악만 파는 사람도 있지만 여러 장르의 음악을 즐기는 사람이 더 많다. 취향은 분명 존재하지만 말로 설명하기 어렵다.

 

 

 

 

 

 

 

 

 

 

 

음악, 밀당의 기술

 

음악, 밀당의 기술

이미경 저

타이밍과 끌림에 관하여

 

음악의 시간은 일정하게 흐르지 않는다

미묘한 밀림과 당김이
만들어내는 마법

박을 정직하고 충실하게 짚어주는 음악은 내 심장을 거기에 동조해 함께 뛰도록 만들기 때문에 좋다. 반대로 살짝살짝 비껴가는 음악은 기대를 조금씩 비껴가는 안타까움에 애간장이 녹는다. 우리가 음악을 사랑하는 이유는 이런 ‘끌림’ 때문이다. 그야말로 ‘박자를 가지고 노는 것.’이 과정이 꼭 연인 사이의 ‘썸’처럼 느껴진다. 기분 좋은 떨림과 짜릿함이 사람들을 음악에 빠져들게 만드는 힘이다.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

퀸시 존스

 

당신 삶의 주머니 속으로 침투한 괴로움이 당신의 삶 전체를 잠식하게 할 필요는 없다.
고통이나 기쁨, 당신이 무엇으로부터 창작하든, 우리는 당신이 필요하고, 당신의 재능과 능력이 필요하다.

마이클 잭슨, 프랭크 시나트라, 스티븐 스필버그…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재즈 뮤지션’ 퀸시 존스의 자전적 에세이
퀸시 존스는 프랭크 시나트라, 마이클 잭슨, 스티븐 스필버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과 일을 해온 음악가, 작곡가, 프로듀서이자 선구적인 기업가이다.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그는 단순히 작품뿐만 아니라 미국의 문화 전반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지금도 그는 수많은 예술가들의 멘토이자,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삶과 창의성에 대하여』는 그가 아흔에 가까운 나이에 출간한 자전적 에세이로서, 자신의 인생을 통해 삶과 창의성에 대해 얘기하는 책이자,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퀸시 존스의 책이기도 하다. ‘기네스북 선정 가장 인기 있는 가수’인 더 위켄드(The Weekend)가 헌사를 바쳐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가 70년 넘게 일하면서 겪어온 다양한 경험들과 삶과 창의성에 도움이 될 조언들을 양장본으로 만날 수 있다.

또한, 퀸시 존스는 삶에 조언이 필요한 이들뿐만 아니라, 창작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서도 이번 책을 썼다. 그는 자신의 삶과 작업들을 되돌아보며, 현재 창작에 몸담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뼈와 살이 되어줄 조언들을 정리했다. 흥미롭게도, 음악이 12음계로 이루어져 있는 것에 빗대어, 그 역시도 자신의 조언들 각 음계에 짝지었다. 슬픔을 힘으로 바꾸는 법, 이정표를 만들어 차근차근 나아가는 법, 언제든 찾아올 기회를 위해 준비하는 법 등의 조언들은 거대한 창작의 세계에서 길을 잃었거나, 아직 길을 발견하지 못한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작곡가 백영호

 

 

작곡가 백영호

백경권 저

 

“헤일 수 없이 수많은 밤을...”으로 시작하는 동백아가씨는 1964년 이미자가 부른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트로트곡이다. 이미자의 수백 곡에 달하는 히트 곡 가운데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동백아가씨의 작곡자는 고 백영호 선생이다. 백영호 선생은 1960년대와 1970년의 대표적인 가요 작곡가로 당시의 인기 TV드라마인 아씨와 여로의 주제가 등 수백편의 영화와 드라마의 주제가를 작곡하였으며 배호, 은방울 자매, 문주란, 나훈아, 남진, 하춘화 등 수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주었다. 백영호 선생은 생전 4000여곡의 대중가요를 작곡하였으며 당시 한국의 가요 사에서 박춘석과 더불어 트로트 대중가요의 양대 산맥을 이루었다. 트로트 붐을 일으킨 미스트롯의 송가인은 2022년 4월에 백영호 선생의 유작 “비 내리는 금강산”을 타이틀곡으로 정규집을 냈다.

백영호 선생의 아들인 내과의사 백경권은 2009년 백영호 작곡집을 발간한 이후 2014년부터 매년 크고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왔으며 아버지 백영호가 아닌 작곡가 백영호의 삶을 찾아서 지난 5년간 아버지의 일생을 기록한 육성 테이프, 악보 그리고 다양한 스크랩 등 많은 자료를 일일이 정리하고 분류하였다. 자료 정리 외에도 여러 지인들이 기억하는 생생한 이야기들을 수집하여 2024년 1월 아버지의 음악인생을 세상에 선보였다. 아버지의 궤적을 찾아 평전으로 엮은 ‘작곡가 백영호, 동백아가씨의 영원한 연인’ 도서는 작곡가 백영호 선생의 유물들과 함께 부산근현대역사관에 전시될 것이다.

총 5부로 구성된 이 책의 1부는 작곡가의 길로 들어선 백영호 선생의 이야기가, 2부 동백아가씨의 탄생에서는 동백아가씨에 얽힌 사연과 식을 줄 모르는 동백아가씨의 인기를 소개했다. 3부에서는 작곡인생 황금기로 영화주제가, 연속극 주제가에 얽힌 이야기가 소개되었으며, 4부는 원로작곡가 백영호라는 주제로 마지막 불꽃을 아낌없이 태운 내용들이다. 마지막 5부에서는 백영호 선생이 세상을 떠난 그 이후의 음악에 관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대한민국의 트로트를 대표하는 작곡가인 백영호 선생의 일생과 당시의 가요사 이야기를 세세하게 읽을 수 있는 이 책은 생생한 대중가요사로서 대중가요를 연구하는 후대에게는 귀한 사료가 될 것이다


 

 

청춘 조용필

 

청춘 조용필

홍성규 저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레전드

 

 

삶을 노래하는 가수 조용필의 모든 것!
홍성규 대기자의 가왕 취재일기

2024년 20집을 발매한 조용필은 1975년 〈돌아와요 부산항에〉로 엄청난 인기를 얻고 1980년 1집 〈창밖의 여자〉로 데뷔한 40년 차 가수다. 그러나 지치지 않는 도전과 실험 정신으로 2013년 〈Hello〉 음반을 내 〈바운스〉 열풍을 만들며 대한민국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는 위대한 가수가 되었다.

《청춘 조용필》은 청춘 조용필’은 80년대 말~90년대 스포츠 신문 가요 전문 기자로서 조용필과 가장 많은 인터뷰를 나눴던 홍성규가 당시 취재록과 신문 기사로 미처 쓰지 못했던 소중한 만남의 기억을 묶은 책이다. 책 속에는 조용필의 어린 시절에서 청년 시절, 음악과의 만남, 팬들과의 이야기, 주옥같은 명곡들의 이야기가 있다. 조용필과 그가 풍미한 시대를 그리워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 한다.


 

 

케이팝의 시간

 

케이팝의 시간

서태지와 아이들부터 뉴진스까지, 히스토리로 읽는 케이팝 이야기

 

태양비 저 | 지노

 

 

책소개
왜 케이팝이 인기를 끌까?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은 케이팝의 역사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까? 박진영은 어떤 존재일까? 서태지는 왜 방탄소년단과 합동 공연을 했을까? SM과 YG는 어떻게 같고 다를까? 등등, 『케이팝의 시간』은 케이팝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 태양비는 케이팝 웹소설 작가이자 케이팝 저널리스트로 이 책에서 케이팝의 정의와 기원부터 주요 인물과 기획사들의 트렌드, 그 변화의 모습들까지 하나하나 구성진 입담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에 독자들은 한층 새롭고 풍성하게 케이팝과 가까워지며 케이팝 시장의 맥락을 긴 호흡으로 이해하는 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케이팝에 관심이 있거나 케이팝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 청소년을 비롯해, 소위 케이팝 ‘음악 좀 듣는다’, ‘덕질 좀 한다’는 이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한다.


 

 

K-POP에서 만난 클래식 예술 살롱

 

K-POP에서 만난 클래식 예술 살롱

지나김 저

 

 

책소개
그 노래 속 클래식을 만나는 순간! 예술감독 지나김이 전하는 인기 K-POP 속 숨은 클래식 음악과 고전 문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나김의 《K-POP에서 만난 클래식 예술 살롱》은 익숙한 K-POP의 신선한 리듬과 클래식 예술의 깊이 있는 선율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책입니다. 클래식 음악과 이 시대의 K-POP이 어우러져 시대를 초월한 여정을 떠나듯 삶의 깊은 주제(파멸, 이상, 사랑, 희망)를 새롭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풀어냅니다. 예술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새로운 영감과 교훈을 제공하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예술의 세계를 재밌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SURRENDER 서렌더   40곡, 하나의 이야기

SURRENDER 서렌더

40곡, 하나의 이야기

 

보노  

 

 

책소개
아티스트이자 활동가, 그리고 아일랜드 록 밴드 U2의 리드 싱어인 보노의 회고록 『Surrender』가 출간되었다.

음악계에서 가장 상징적인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보노는 수많은 기록이 그의 경력으로 남아 있다. 『Surrender』에서 보노는 자신이 직접 펜을 들어 자신의 놀라운 삶과 그와 함께한 사람들에 대해 처음으로 글을 썼다. 보노는 독특한 목소리로, 그가 14살 때 갑작스럽게 어머니를 잃었던 더블린에서의 어린 시절부터, U2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록 밴드 중 하나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 그리고 20년 넘게 이어온 AIDS 퇴치와 극심한 빈곤과의 싸움에 헌신해온 활동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솔직하고 성찰적이며 유머러스한 필치로 보노는 자신의 삶과 그를 지탱하고 도전하며 형성한 가족, 친구, 신앙을 조명한다.

『Surrender』의 부제인 “40곡, 하나의 이야기”는 책의 40개 장에 각각 U2의 노래 제목이 붙어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보노는 또한 『Surrender』를 위해 40개의 오리지널 드로잉을 직접 그렸으며, U2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애니메이션 비디오를 공개하였다. 이 비디오는 보노가 직접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그의 드로잉 중 일부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Surrender』의 “Out of Control” 장에서 발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장에서는 보노가 자신의 열여덟 번째 생일이었던 1978년 5월 10일, U2의 첫 번째 싱글을 작곡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의 출판에 참여한 레이건 아서(Reagan Arthur) 편집장은 2022년 최초 발행 당시 이렇게 말했다.

“보노가 음악과 삶에 쏟아붓는 모든 열정을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고(故) 노프(Knopf)의 편집장 소니 메타(Sonny Mehta)가 이 책을 계약했는데, 그는 보노의 스토리텔링이 아일랜드의 문학적 전통에 기반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이 원고의 초기 초고에 대한 소니의 메모를 가지고 있어서 운이 좋았습니다. 보노가 극적인 개인사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정말 재능 있는 작가라는 점에서 더 큰 행운을 누렸습니다. 『Surrender』는 솔직하고, 친밀하며, 자유롭고, 심오한 이야기로 가득 찬, 놀라운 삶의 눈부신 회고록입니다.”
보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책을 쓰기 시작할 때, 그동안 음악을 통해 대략적으로 스케치했던 것들을 좀 더 자세히 표현해보고자 했습니다. 내 삶에 존재하는 사람들, 장소들, 그리고 가능성들에 대해서 말입니다. ‘Surrender’라는 단어는 제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개념은 아니었습니다. 책을 위한 생각을 모으기 전까지 저에게서 그 단어가 계속 맴돌았습니다. 밴드에서, 결혼 생활에서, 신앙에서, 그리고 활동가로서의 삶에서 여전히 이 겸허한 명령과 씨름하고 있습니다. 이 책 『Surrender』는 한 순례자가 진전 없이 걸어가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는 꽤 많은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도마에서 바다까지

 

 

도마에서 바다까지

 

정중식 저/중식이 밴드 노래

 

이 책은…

중식이 밴드의 리드 보컬 정중식이 새 음원 발매를 앞두고 노래 배경을 소재로 직접 쓰고 그린 성인 동화 『도마에서 바다까지』를 발간했다. 150여 페이지 분량의 이 책에는 30여 컷의 삽화를 곁들인 그림동화 〈도마에서 바다까지〉와 함께 저자의 내면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일기장 〈도마 위의 모놀로그〉를 권말에 수록했다. 이 책은 특히, 동화의 본문 사이사이에 새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QR 코드를 수록함으로써 읽고 보는 책을 넘어 듣고 즐기는 ‘음악 동화’ 형태를 갖췄다.
kbs2tv 인기드라마 [완벽한 가족]의 ost [나는 반디불]의 작사,작곡가이기도하다.

절망의 ‘도마’를 탈출해 희망의 ‘바다’로 헤엄쳐간 상처 입은 물고기 이야기―

저자는 횟집 ‘도마’를 탈출해 ‘바다’에 이르는 물고기의 여정에 빗대 미래가 보이지 않는 암울한 현실을 묘사하고, 그럼에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한 줄기 희망의 빛을 좇아 묵묵히 나아가는 삶을 형상화한다. 작가의 삶이 오롯이 녹아 있는 이 작품은 본문 사이사이 이야기의 주제를 담은 음원 QR을 수록함으로써 색다른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으며, 작가 특유의 유니크한 상상력에 힘입어 ‘읽고, 보고, 듣고, 즐기는’ 독서를 체험하게 한다.


 

마왕 신해철

 

 

마왕 신해철

신해철 유고집

 

신해철 

 

영원한 마왕, 우리 시대 불멸의 뮤지션 신해철
그가 우리 곁에 남기고 간 글들

이 책은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게도 우리 곁을 갑작스레 떠난 뮤지션 신해철이 오랫동안 틈틈이 써온 글을 모은 유고집이다.

유족의 뜻에 따라 펴내게 된 이 유고집에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 시절 이야기, 그리고 그의 음악관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내밀한 고백들이 담겨 있어, 우리 대중음악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한 인물의 자전적 기록으로서도 그 가치가 소중하고 특별하다. 그만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 거침없는 언변, 세상을 보는 정의롭고 따뜻한 눈과 마음을 지녔던 뮤지션 신해철. 그가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삶과 사회의 가식을 걷어내고 그 진면목을 보고자 했던 예술가의 비타협적 정신이 형형하게 숨쉬고 있었기 때문임을 그의 글들을 통해 확인하게 될 것이다.

1부에는 개인사와 더불어 음악 활동과 관련한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2부에는 뮤지션으로서 그리고 문화계 인사로서 그가 우리 사회에 서슴없이 던졌던 메시지들이, 3부에는 그를 추모하는 문화예술계 인사, 지인, 가족의 애도의 글들이 담겼다.


 

 

음악을 듣는 법

 

음악을 듣는 법

오카다 아케오 저/홍주영 

 

책소개
멋진 음악을 듣고 “정말, 좋았어요!”라는
표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면 얼마나 아쉬운가!

아는 만큼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세계,
듣는 형식과 표현하는 언어를 알면 음악의 감동이 더욱 커진다!

누구나 자기 마음대로 음악을 듣고, 자유롭게 느낄 권리가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지도 않고 어떠한 기준도 없이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음악을 듣는 가장 큰 기쁨은 다른 사람들과 체험을 공유하고 마음을 주고받는 데 있을 것이다. 그런데 콘서트장에서 멋진 음악을 듣고 “정말, 좋았어요!”라는 대화밖에 나눌 수 없다면 얼마나 아쉬운가!
『음악을 듣는 법』은 우리가 음악을 듣고 받아들일 때 분명한 ‘방법론’이 있다고 보고, 음악을 듣는 형식과 그 감상을 언어로 표현하는 법을 고찰하는 책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대상은 대부분 서양 클래식 음악이다. 실용음악과 달리 클래식 음악은 단순히 ‘듣는’ 즐거움에서 나아가, ‘고찰하고’, ‘논하며’, ‘알아가는’ 차원의 즐거움을 전제로 만들어졌기에 암묵적인 학습법과 틀리기 쉬운 포인트, 정통해가는 다양한 단계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취향을 세련하고 지식의 깊이를 더해가는’ 방법론을 살펴본다.
저자 오카다 아케오는 일본의 대표 음악학자로, 여러 권의 음악 관련 서적을 출간하였고, 이 책으로 뛰어난 음악 비평서에 수여되는 요시다 히데카즈상을 수상했다.


 

 

 

 

원문 / 참고문헌 

https://www.izm.co.kr/posts?id=33118

 

Neo Music Communication IZM

맛있는 음식을 먹고 미각을 기르는 게 요리 실력을 늘리는 첫 단계라고 한다. 음악도 마찬가지로 많이 듣고 많이 알아가는 것이 보다 풍부하게 듣는 관문의 시작일 테다. 깊게 매료되고 싶은 이

www.izm.co.kr

 

이미지 및 내용 참고 서적 사이트 

https://www.yes24.com/main/default.aspx

 

예스24

YOUR EVERY STORY 문화 콘텐츠 플랫폼, 예스24

www.ye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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