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
장르: 게임 OST
앨범소개글 (Album introduction)
1987년 4월 18일 MSX1용 1메가비트 카트리지로 발매되었다.
전작의 사건은 악마에게 혼을 판 대마사교 '갈리우스'의 함정이었고 포포론이 그리크 성을 비우게 할 양동작전으로 자신의 수하 휴드노스에게 아프로디테를 납치하게 한 것이 사건의 진상이었다. 갈리우스는 그 사이에 그리크 성을 악의 거점으로 삼고 미래에 태어날 포포론과 아프로디테의 아이 '판파스'를 천계에서 납치한 상태. 이 미래의 아이 판파스를 구하기 위해 모험에서 돌아온 포포론과 아프로디테가 이미 악의 거점이 되어버린 그리크 성으로 뛰어든다는 스토리다.
장르는 종스크롤 슈팅게임인 전작과는 전혀 다르게 플랫폼 액션 ARPG가 되었다. 넓은 미로로 된 성 안을 탐색하며 각종 특수한 능력을 가진 아이템을 모아 이전에는 갈 수 없던 곳을 계속해서 개척하며 각지에 흩어져 있는 보스들을 처치하는 액션 RPG. 어디서 많이 본 스타일이다 싶을텐데 악마성 드라큘라 월하의 야상곡 이하 메트로바니아 장르의 선조급 정도 되는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실제로 요즘 게이머들한테 보여주면 이거 월하네 월하여...같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게임은 갈리우스의 손에 의해 마계로 변해버린 그리크 성(CASTLE)에서 시작하며 성 곳곳에 '월드'(WORLD)라는 10개의 이세계와 연결된 통로가 있다. 월드에 존재하는 9마리의 악마와 마지막에 존재하는 갈리우스를 모두 무찌르고 판파스를 구출하면 클리어. 주인공은 포로론과 아프로디테를 교체하며 진행 가능한데 포포론 쪽이 파워가 더 강해서 돌을 빨리 부술 수 있고 점프력 조절도 가능한 등 성능이 좋지만 물에 약하다는 약점이 있고 아프로디테는 반대로 점프력이 일정하고 돌을 부수기가 힘들지만 수중에서 포포론보다 체력 소모가 훨씬 적고 보조무기가 8연사 가능하며 아프로디테만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있는 등 양쪽의 캐릭터 특성을 잘 이용하며 플레이해야한다.
오래된 게임이니만큼 세이브/로드는 패스워드 방식인데 오래된 게임인데다 인기있는 작품이다보니 능력자들이 달라붙어 패스워드 체계를 애저녁에 몽땅 깨버렸다. 패스워드 제네레이터까지 존재하는데 후술하는 리메이크판에서도 그대로 쓸 수 있다.
메트로바니아 스타일의 원조인만큼 영향을 받은 게임은 많지만 인디게임 LA-MULANA가 이 게임의 영향을 강하게 받아 만든 작품이다. 오리지널 버전은 그래픽, 사운드 같은 look&feel 부터가 대놓고 갈리우스의 미궁에 바치는 오마주고[4] 리메이크 버전도 한눈에 영향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실제로 프로듀서인 naramura가 이 게임의 팬이라고 한다.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의 파티 참가시 효과음은 이 게임의 인벤토리 화면 열 때의 효과음을, 파티 모집 중단/재개시 효과음은 보조무기 "롤링 파이어"의 발사음을 그대로 가져다가 썼다. 파티 생성시에는 두 효과음이 모두 나온다.
크레딧 (Credit)
Produced By [작곡가]
Kazuhiko Uehara
Release Date [출시날짜]
MSX JP: April 18, 1987
EU: 1987
참고문헌
https://namu.wiki/w/%EB%A7%88%EC%84%B1%EC%A0%84%EC%84%A4%20%EC%8B%9C%EB%A6%AC%EC%A6%88#s-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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