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의 법칙] Law03. 가면 뒤에 숨은 실체를 꿰뚫는다 (최선의 얼굴만 드러내는 사람들/호불호의 신호) PART 3 요약

로버트 그린 / 인간 본성의법칙 (THE LAWS OF HUMAN NATURE)

 

 

 

최선의 얼굴만 드러내는 사람들

​

일상 속에서 우리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최선의 얼굴만을 보여주는 모습을 자주 마주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이것이 현실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사람들은 때로는 모르는 사이에 적대감을 품거나 권력욕을 품고 있을 수 있으며, 우월해지고 싶은 욕구나 비위를 맞추려는 시도, 내면의 불안과 같은 감정들을 감추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사람들은 말에 집착하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진심을 감추는 데에 성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은 우리가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 하며, 주의를 분산시킨다. 게다가, 사람들은 꾸며내기 쉽고 친근하게 보일 수 있는 표정도 이용하여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감추곤 한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주의를 흩뜨리는 것이 아닌 오히려 무의식적으로 누출되는 신호들을 관찰하고 알아채는 것이다. 가면 아래에 감춰진 진정한 감정은 바로 이러한 신호들을 통해 드러나기 때문이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중요한 신호는 세 가지로 구분된다. 

 

 

 

 

1.첫번쨰 신호 (호/불호의 신호 / 요약)

 

호/불호의 신호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적대감이나 부정적 감정은 항상 미묘한 신호로 먼저 나타납니다. 이러한 신호들은 보디랭귀지, 미세 표정, 갑작스러운 침묵 등으로 드러날 수 있습니다.
2. 미세 표정은 1초도 되지 않는 짧은 순간 나타나는 표정으로, 부정적 감정을 억제하려 할 때 또는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적대감의 표현입니다.
3. 혼재된 신호도 주의 깊게 봐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말로는 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보디랭귀지는 부정적인 경우가 있습니다.
4. 적대감을 알아내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상대가 나를 대할 때와 다른 사람들을 대할 때의 태도를 비교해보는 것입니다.
5. 술에 취했거나,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더 쉽게 진짜 감정을 드러냅니다. (책에서는 이감정이 진짜 감정이라고 말한다. 즉 다음날 술에 꺤상태로 실수한말을 사과해도 사실은 그말은 실수가아니라 본심이였다는것이다.)
6. 의도적으로 상황을 만들어 상대의 반응을 테스트해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있었던 좋은 일을 이야기하며 상대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이러한테스트를 했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밑에 근거자료에 서술)
7. 적대감이나 부정적 감정을 일찍 감지하면 다양한 대응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갈등이나 방해를 피할 수 있습니다.

 

 

 

 

-근거 자료-

표정 expression, look, face

 

 

표정에 대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미세 표정은 심리학자들이 최근에 발견한 것으로, 1초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납니다.
• 미세 표정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 의식적으로 부정적 감정을 억제하려 할 때 나타나는 것
  • 무의식적으로 얼굴이나 신체에 표현되는 것.
• 미세 표정은 일시적으로 상대를 노려보거나, 얼굴 근육이 긴장되는 것, 입술을 오므리는 것 등으로 나타납니다.
• 미세 표정을 인식하는 능력은 연습을 통해 향상될 수 있습니다.
• 혼재된 신호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말로는 긍정적인 내용을 전하지만 보디랭귀지는 부정적일 수 있습니다.
• 상대방의 표정을 관찰할 때는 다른 사람들과 대할 때와 비교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표정 관찰은 상대방의 숨겨진 감정이나 의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탕달 (Stendhal) / 파르마 수도원

 

 

스탕달의 '파르마 수도원' 이야기:

소설 '파르마의 수도원'에서 모스카 백작은 익명의 편지를 받습니다. 편지 내용은 그의 정부(情婦)에 대한 질투심을 자극하는 것이었습니다. 모스카 백작은 파르마 대공과의 대화를 회상하며, 대공이 "권력의 기쁨이 사랑의 기쁨에 비해 하찮다"고 말했던 것을 떠올립니다.

 

이때 대공의 표정에서 모스카 백작은 미묘한 신호를 감지합니다. 대공의 입가에 번진 애매모호한 미소와 눈가의 악의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대공의 말은 일반적인 사랑에 관한 것이었지만, 그의 표정은 모스카 백작을 향한 것이었습니다. 결국 모스카 백작의 추측대로 대공이 편지를 보낸 것으로 밝혀집니다.

 

 

 

Louis XIV / 루이 14세

 

루이 14세 이야기:

루이 14세는 베르사유 궁정에서 자신에 대한 귀족들의 적대감을 감지하고 이를 테스트하는 방법을 개발했습니다. 그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 귀족들이 있는 자리에 예고 없이 나타나 그들의 얼굴에 순간적으로 나타나는 표정을 관찰했습니다.
• 귀족들에게 비용이 많이 들고 불쾌할 수 있는 요청(예: 베르사유 궁전으로의 이사)을 하면서 그들의 반응을 살폈습니다.
• 특정 귀족과 같은 편에 속하는 다른 대신에 대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고 상대의 반응을 관찰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루이 14세는 귀족들의 숨겨진 적대감을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간단 요약

 

최선의 얼굴만 드러내는 사람들

 

최선의 얼굴만 드러내는 사람들
- 사람들은 종종 최선의 얼굴만을 보여주는 모습을 보임

- 현실과의 간극

    - 사람들의 숨은 감정
        - 적대감, 권력욕, 욕구, 불안 등
    - 말에 집착하여 진심을 감추는 행동
        - 현실을 왜곡하고 주의를 분산시킴
    - 꾸며내기와 친근한 표정으로 진정한 감정을 감춤
- 주의를 흩뜨리는 것이 아닌 무의식적으로 누출되는 신호를 관찰하고 알아채는 것이 중요
- 확인해야 할 중요한 신호
    - 무의식적으로 누출되는 감정의 신호
    - 가면 아래에 감춰진 진정한 감정을 확인하기 위해 신호를 관찰

 

 

호/불호의 신호

 

 

비언어적 신호를 이용한 상호작용의 중요성
- 상호작용에서 비언어적 신호의 중요성
  - 상대의 감정 및 태도를 파악하는 데 도움
  - 상대와의 관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필수 도구

비언어적 신호의 종류
- 표정
  - 미세 표정의 중요성
  - 눈, 입, 얼굴 근육의 움직임을 통한 감정 전달
- 몸짓
  - 자세, 동작, 몸의 방향 등을 통한 의사 전달
- 목소리
  - 음조, 속도, 강도 등을 통한 감정 전달

적대적인 비언어적 신호
- 미묘한 징후
  - 강한 감정을 억누르려는 노력으로 나타나는 징후들
  - 눈살 찌푸리기, 몸의 방향 등

긍정적인 비언어적 신호
- 상대의 긍정적인 감정 파악
  - 미소, 몸의 방향, 목소리 등을 통한 감정 파악
- 동기화
  -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동시성과 상호반응에 대한 이해

비언어적 신호를 활용한 전략
- 상대의 변화를 모니터링하여 영향 확인
- 상대에게 긍정적 신호 보여주기
- 유혹의 달인들과의 상호작용에서의 주의점

결론
- 비언어적 신호를 이해하고 활용하여 상호작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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